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오는 7월 10일(금)에 '제17회 KMDIA 정기포럼'을 온라인(www.kmdiaforum.kr) 생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정기포럼은 '위기를 발전으로 극복하는 대한민국 의료기기산업, 세계의 미래를 이끈다'를 슬로건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오전 행사는 미국의료기기산업협회(AdvaMed) 랄프 아이브스(Ralph Ives) 부회장의 'COVID-19:AdvaMed Issues and Activities' 초청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AdvaMed 발표를 통해 국외 의료기기산업계의 바이러스 대응방안 및 향후 AdvaMed의 주요 역할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내 의료기기업계의 대처 및 바이러스 관련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특히, 패널토의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김재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코로나19가 산업, 경제, 기업의 의사결정에 미친영향 및 의료기기산업분야 시사점) △보건복지부 모두순 의료기기·화장품TF팀장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지원대책)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유미 의료기기정책과장(바이러스에 따른 의료기기 업계 대응방안 모색)이 발제를 진행한다.

아울러, 업계 패널로 ㈜씨젠 김성열 상무와 ㈜뷰웍스 김후식 대표이사가 참여해 의료기기업체의 코로나 19 극복사례 및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제언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 및 질의응답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 정재용 사무관(혁신의료기기 규제개선 및 정책방향) △법무법인 율촌 김선희 변호사(데이터3법 개정에 따른 의료기기산업 전망)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순만 의료기기산업지원단장(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전략) △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스마트제조혁신 실행전략 및 의료기기 리쇼어링) 순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밖에 오찬 및 휴식시간에는 퀴즈를 통해 정답자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럼은 의료기기업계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동국대 의료기기산업특성화대학원,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 건양대병원이 후원에 나섰다.

제17회 KMDIA 정기포럼의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등록페이지(www.kmdiaforu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