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오는 22일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안순태,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는 오는 2019년 오는 22일(금) 오후 1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공정한 사회, 건강한 공동체: 헬스커뮤니케이션의 대응"을 주제로 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효과적인 소통에 관한 이론적 기반 및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방안을 제시 하고자 창립된 이후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는 우리나라의 건강·보건 이슈 관련 커뮤니케이션 자문 및 연구 과제 등을 수행하는 명실상부한 건강·보건을 위한 대한민국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학회가 됐다. 이번 학술 대회는 공정한 사회와 건강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전략을 토론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후기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건강 뉴스 생산·유통·소비에 관한 언론진흥재단 후원세미나 △2019년 건강정책 국민의식과 만족도 조사결과 공유와 함의에 관한 특별기획 세미나 △증거기반의 포괄저거 위기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에 관한 식약처 후원 세션 △공정한 사회, 건강한 공동체를 주제로 한 일반연구 논문 발표 등 총 4가지 주제로 구성, 14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번 후기 학술대회는 의학, 보건, 환경, 언론, 광고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후기 학술대회에서는 엔자임학술상 및 헬스시사상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고 전해졌다. 엔자임 학술상은 헬스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논의를 진작시키고 학문적 열의를 장려하고자,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에서 발간하는 '헬스커뮤니케이션 연구'에 지난 1년간 발표된 논문들 중 두 편을 선정해 시상하며, ㈜엔자임헬스가 후원하고 있다.

헬스기사상은 지난 1년 간 건강과 관련해 신문과 방송에 보도된 기사들 중 국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모범을 보인 기사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기사상 선정위원회에서 올해는 국민 건강에 광범위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미세먼지'에 관한 주제를 선정해 관련 기사들에 관한 내용분석을 실시한 결과, 중앙일보 권혁주 기자를 수상자로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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