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제품 대비 최대 4~5배 빠른 초고속 유전자 진단키트로 중국시장 진출

아람바이오시스템(주)(대표 황현진)는 진단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제품의 절반 이하로 줄인 '초고속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 진단키트(제품명: Palm PCR™ ASFV Fast PCR Kit)'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기존 경쟁사 제품들의 경우 PCR 진단 결과 도출에 90분 이상 소요되는 반면, 아람바이오시스템(주)의 초고속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 진단키트는 45분 이내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고속 휴대용 실시간 PCR 장치(제품명: Palm PCR™ S1/S1e System)'를 사용하면 25분 이내에 진단이 가능해, 기존 제품 대비 4~5배 빠른 초고속 현장 진단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성이 매우 높고 치사율이 100%에 달해, 발생 시 인근 지역의 모든 돼지를 살처분해야 하는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막대한 사회,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또한,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바이러스 유입방지가 최선의 예방책이며, 이를 위해서는 조기진단 및 현장진단을 통한 신속 검역 및 방역 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람바이오시스템(주) 황현진 대표는 "당사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키트는 세계 최고 속도의 검사속도를 구현한 초고속 분자진단키트로, 당사의 초고속 휴대용 실시간 PCR 장치인 Palm PCR™ S1/S1e 장치와 같이 사용하는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 신속 현장진단시스템 구축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전 국가에서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조기 검역 및 퇴치를 위해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측은 아람바이오시스템(주)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 진단키트이 해외 임상시험기관을 통한 임상시험을 통해 민감도 100%, 특이도 100%의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으며, 현재 중국시장에 출시해 중국 1위 분자진단업체를 통해 중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에 공식적으로 사용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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