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정부 R&D 4조 원으로 확대, 인허가 규제개선 등 추진

정부는 지난 22일 충북 오송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부·기재부·과기부·산업부 등 관련부처, 충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지역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바이오헬스를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3대 주력산업 분야로 중점 육성해, 세계시장 선도기업 창출 및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혁신 전략'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통한 '사람중심 혁신성장'의 비전하에, 수출 확대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 혁신적 신약, 의료기기, 치료기술 개발을 통한 희귀난치질환 극복 및 국민의 생명·건강 보장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에 이르는 산업 전주기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이번 전략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바이오헬스 기술의 발전으로 고령화 시대에 팽창하는 의료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히고, "지금은 넓은 바다를 향해 출발하는 배에 돛을 올리듯,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활력을 최대한도로 끌어올려야 할 시기"로서,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병원 시스템, 의료 데이터, 우수 인재를 갖고 있어, 우리가 보여준 잠재력을 최고도로 발휘하여 글로벌 강국으로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원문보기

키워드

#N
저작권자 © 의료기기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