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학연 혁신 네트워크 첫 출발, R&D 혁신주체 28개 기관 70여명 참가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지역의 R&D 수행 주체인 대학 산학협력단(4년제), 공공연구기관, 기업지원기관 등 28개 기관 70여명이 함께 모여 참여하는 산학연 혁신 네트워크 창립 워크숍을 28일 오후 4시에 서면 비즈니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학연 혁신 네트워크는 그간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지역 R&D 수행 주체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청년일자리창출, 4차 산업혁명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문제 대응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는 정기적인 논의의 장으로써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립 워크숍은 산학연네트워크 취지와 발전방향, 신정부 최대 현안 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주체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창립 워크숍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으로 실행방안을 마련할 실무자 협의회를 7월에 구성하고 오는 12월까지 대형 R&D과제를 공동 기획해 그 결과를 정기모임에 보고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그간 기관별로 진행되던 칸막이식 R&D 사업기획 및 유사중복 사업을 방지하고 지역 내 R&D를 수행하는 핵심기관 간 정보 공유는 물론 부산시의 R&D기획 역량 업그레이드 및 실용화에 산학연 혁신 네트워크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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