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수출혁신기업상 시상식에서 '신규 수출 기업화상' 수상

국내 벤처 의료기기 전문 제조회사인 (주)알로텍(대표 고정택)은 지난 23일에 KOTRA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제2회 KOTRA 수출혁신기업상 시상식’에서 KOTRA 김재홍 사장으로부터 ‘신규 수출 기업화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6년 12월 KOTRA가 주관하는 ‘신규 수출 기업화 성공사례’에 선정 된 후 또 다시 ‘수출혁신기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주)알로텍은 정형외과용 일회용 핸드피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수출 및 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으로써 지난 2015년 이탈리아, 2016년 미국 진출에 성공한 함과 동시에, 특히 금년 1월에 미국 온라인 의료기기 전문유통업체인 ‘아이레메디’사와 5년간 약 5,600만불(635억원)의 독점 공급MOU 계약을 체결해 국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수출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주)알로텍의 고정택 대표는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해외 시장 진출이 필수적이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의 보유는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밑바탕”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알로텍의 해외 수출은 다른 국내 중소 의료기기 업체에도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의 큰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주)알로텍은 지난 2013년부터 해외 진출을 위해 미국정형외과의사학회 전시회(AAOS :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에 5년 연속으로 참가했고 지난 2016년에는 KOTRA와 함께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박람회(MEDICA 2016)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

고정택 대표는 “혁신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회사 및 제품의 인지도를 꾸준히 향상시킨 것이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됐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수출 확대를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강화 하겠다“ 밝혔다.

한편 (주)알로텍은 지난 5월에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해당 ‘일회용 핸드피스’의 ‘결정 치료재료 조정신청의 건’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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