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계약 280만불로 작년 KIMES 기록 다시 경신

원텍(주)(대표 김정현)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7)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전시회 참가 이래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원텍은 현장 계약으로 280만불의 실적을 올려, 작년에 기록했던 이 회사 최고 실적인 250만불을 다시 한 번 경신했으며, 작년의 BEST OF KIMES 2017 TOP 10에 이어 이번에는 TOP 5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KIMES에서는 사드 영향으로 중국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줄었으나, 원텍의 경우 상담 건수나 현장 계약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신규 출시된 장비 및 헤어빔과 하이피로 대표되는 B2C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이 높아 작년 현장 실적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BEST OF KIMES 2017 TOP 5는 KIMES 전체 참가업체 1,292개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기업과 제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원텍은 올해 알피니언, 동아에스티, 에스지헬스케어, 엔젤렉스 등과 함께 TOP5에 선정됐으며, 레이저 의료기기 업체로는 원텍이 유일하다.

원텍은 이번 KIMES에서 주력 제품인 Picocare, Picowon, Sandro Dual, V-Laser 등을 한 곳에모아 프리미엄 존(Zone)을 별도로 꾸몄으며, 특히 대형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영상과 함께 이 회사가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피코초(秒) 레이저들을 전시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원텍은 프리미엄 존 외에도 에스테틱, 스킨케어, 써지컬, B2C 존에 40여 종 장비를 전시해, 규모 면에서도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참가업체 최대 수준을 자랑했다.

한편, 이번 행사 중 두 번째 날인 17일에는 식약평가원의 손여원 원장이 원텍 부스를 전격 방문함으로써, 국내 레이저 의료기기 업계에서 원텍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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